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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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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한 멜 로하스 주니어를 향한 일본 야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스포츠닛폰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10일 한신이 로하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최대 600만달러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들은 ‘한신이 KT 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 팀들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했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는 모습이다. 올해 KBO리그 4관왕에 오른 로하스의 기량에 대한 물음표도 이어지고 있다.

한신 소식을 주로 다루는 데일리스포츠는 오치아이 에이지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하스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오치아이 감독은 “스위치 타자인 로하스는 좌타석에 들어설 때 더 무섭다. 장타력도 갖추고 있다”며 “2019년 1군 투수 코치 때 로하스와의 승부에서는 가급적 좌투수를 앞세워 로하스가 우타석에 들어서게끔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타석에서도 장타는 있지만, 단타가 좀 더 많다. 좌우 양타석 모두 몸쪽 공에는 강하다”며 “한국에 비해 일본 투수들의 실투율이 적다고 보면, 로하스가 몸쪽 어려운 공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또 “로하스는 바깥쪽 떨어지는 공에 방망이를 내미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며 “한국에는 체인지업이 주류지만, 일본에는 포크볼 투수들이 많다. 로하스가 거기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볼 만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로하스는 타이밍이 어긋나도 안타를 만들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오치아이 감독은 “로하스는 샌즈보다 약점이 적은 선수다. KT가 올해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로하스 덕분이다. 현재 KBO리그 최고의 타자다. 그가 일본에서 통하지 않는다면 지금 한국에 있는 타자들도 마찬가지”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다만 오치아이 감독은 로하스의 수비와 주루 능력을 두고는 타격과 온도차를 보였다. 그는 “외야 수비도 나쁘진 않지만 어깨는 보통”이라며 “올해 도루는 없었지만 빠른 발을 갖추고 있고, 적극적이다. 성실한 선수”라고 평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세르히오 레길론(24) 복귀를 시도한다.동행복권파워볼

스페인 방송 ‘엘 치링기토’는 “레알 마드리드가 레길론 바이백 조항을 발동하기를 원한다. 바이백 조항은 2년내 가능하며 4천만 유로(약 525억원)를 지불하면 해결된다”고 보도했다.

레길론은 지난 여름 세비야 임대를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으나 여전히 자리가 없어 이적을 택했다. 왼쪽 수비수 보강을 바라던 토트넘이 영입을 시도했고 바이백 조항을 달고 이적했다.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벌써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 됐다. 수비 능력은 물론 공격시 정확한 크로스로 토트넘의 왼쪽을 책임지고 있다.

레길론이 제몫 이상을 해주면서 토트넘은 장기 계획에 그를 포함했다. 오랫동안 토트넘의 왼쪽을 지켜주길 바라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가만히 지켜보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도 마르셀루가 노쇠화를 보이면서 다음 시즌 왼쪽 수비수 보강이 필요해졌다. 레길론을 다시 복귀시키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면서 쉬운 방법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본격적으로 바이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발동을 통보하면 토트넘은 막을 수 없다. 레길론 역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걸 배제하지 않는다. 지난달 ‘스포츠 위트니스’를 통해 “바이백은 내가 결정할 부분이 아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특별한 애정을 가진 팀”이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대신 엘 치링기토는 레길론의 바이백이 충족될 조건을 달았다. 레길론은 우선 마르셀루가 이적할 경우 바이백을 받아들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네딘 지단 감독이 유지될 경우 출전 시간을 보장 받길 원한다. 이 매체는 “레길론이 복귀하는 시나리오는 레알 마드리드가 4천만 유로를 지불해야 하고 그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마르셀루 이적과 지단 감독의 믿음이 필요하다’고 정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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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경기에 나올 때마다 큰 활약을 하며 조커 역할을 톡톡히 했던 오리기(25, 리버풀)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리기는 2012년 릴에서 프로 데뷔하며 잠재력을 끌어올렸고 2015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에 출장해 7골 4도움을 올리며 주전 역할을 맡았지만 클롭 감독이 온 이후로 백업으로 밀리며 2017년 볼프스부르크 임대를 떠났다. 리버풀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가 없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임팩트는 대단했다. 오리기는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 출장해서 3골을 넣는데 모든 득점이 순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4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0-3으로 밀리던 스코어를 4-3으로 뒤집는데 결정적 공헌을 해 이른바 ‘안필드의 기적”을 이끌었다. 토트넘과 결승전에서도 교체투입돼 팀의 쐐기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오리기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후 오리기는 EPL 우승까지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28경기(703분)을 뛰며 4골 3도움을 넣어 백업 공격수로 활약했고 팀은 30년 만에 오매불망 원하던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리기는 리버풀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 ‘컬트 히어로’라는 별칭이 붙었고 동행은 지속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오리기는 올 시즌 리버풀 들어 가장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조타라는 훌륭한 자원이 영입됐고 피르미누, 살라, 마네 라인이 건재하기 때문이다. 오리기는 올 시즌 EPL 1경기를 나왔는 경기 시간은 단 1분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선 3경기에 나섰지만 모두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들이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었던 대런 벤트는 오리기가 이제 이적할 때라고 주장했다. 벤트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오리기가 25살이라는 것에 놀랐다. 오리기는 나이에 비해 많은 것들을 리버풀에서 이뤘다. 확실한 존재감도 보였고 능력도 선보였다. 리버풀 팬들은 오리기의 이름을 잊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부분을 생각하지 말고 오리기는 리버풀을 떠나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벤치밖으로 나와야 한다. 경기에 나서 골을 넣고 벨기에 대표팀에 복귀할 필요가 있다. 솔직히 말해 리버풀에서 자리를 잡긴 어려울 것이다. 리버풀에서 할 것은 다 했다고 여겨진다.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을 찾아 이적하는 것이 오리기의 커리어 측면에서 볼 때 이로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의 골결정력은 놀랍다.”

EPL 통산 최다골 앨런 시어러(260골)가 이번 2020~2021시즌 역대급 행보를 보이고 있는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8)을 이렇게 평가했다. 시어러는 EPL 공식 ‘금주의 팀’에 손흥민을 포함시키며 ‘손흥민 처럼 골 넣을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다. 정말 골결정력이 좋다’고 호평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각)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전반 13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결승골을 터트렸다.

시어러의 평가 처럼 손흥민은 최근 ‘원샷원킬’로 불릴만한다. 그는 2020~2021시즌 EPL서 슈팅의 순도 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10골의 손흥민은 득점 부문에선 에버턴의 칼버트 르윈(11골)에 이어 2위다. 그런데 슈팅과 골의 순도를 따져보면 손흥민이 독보적이다.

BBC 홈페이지의 통계 자료를 보면 손흥민의 ‘골 전환율(Goal Conversion)’은 63%로 1위(3골 이상 선수 기준)이고, ‘슈팅 정확도(Shot Accuracy)’도 81%로 1위다.

또 다른 매체 풋볼365도 손흥민이 이 두 수치를 기준으로 1위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페널티킥골 없이 이런 수치는 지속 불가능하다. 그런데 지금 손흥민은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가장 이상한 건 손흥민이 이전 시즌 보다 슈팅을 덜 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서 총 16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경기당 슈팅을 평균 2개도 안 하고 있다. 그런데 10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평균 0.99골이다. 1골을 기록하는데 평균 91분 걸린 셈이다. 득점 선두 칼버트 르윈은 11경기서 총 31번의 슈팅을 날렸다. 손흥민 보다 한골 많지만 골 전환율(35%)과 슈팅 정확도(68%)는 큰 차이를 보인다. 8골(10도움)을 기록 중인 토트넘 간판 스타 케인의 골 전환율은 26%이고, 슈팅 정확도는 52%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을 만나면서 다시 진화 발전하고 있다. 무리뉴식 축구는 ‘효율성’과 ‘실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맨시티 첼시 아스널 같은 리그 우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할 강팀 상대로는 난타전 보다 수비 위주의 역습 실리축구를 구사한다. 그러다보니 손흥민의 주된 역할이 윙어이지만 풀백 처럼 수비에도 적극 가담해야 한다. 커버해야할 공수 범위가 넓다. 공격 비중 못지 않게 수비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슈팅의 빈도와 횟수가 줄 수밖에 있다. 대신 많지 않은 슈팅 기회를 득점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것도 과제다. 무리뉴 감독은 이런 식의 팀 전술 운영을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한 선택’이라고 표현한다. 결국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무리뉴식 축구에 잘 녹아들었다. 슈팅의 횟수를 줄이는 대신 결정력을 끌어올려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격투기 선수 명현만(35)이 출소를 앞두고 있는 성범죄자 조두순(68)을 사적으로 응징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진의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사적인 보복을 한다면 명백한 범법행위인데다 행동에 옮길 가능성도 낮아 명현만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조두순을 이용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조두순은 아동 성폭행 및 중상해로 징역 12년을 살고 오는 12일 석방된다. 명현만은 2018년 12월 “나오면 낭심을 걷어차겠다”라는 경고 메시지를 SNS에 게재하며 조두순에 대한 사적 보복을 공론화했다. 명현만은 최근에도 조두순을 찾아가 폭행을 가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조두순은 포항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었으나 법무부는 “출소 전 성폭력사범 심리치료 프로그램 특별과정을 이수해야 한다”라며 이감했다. 어떤 수용시설로 옮겼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명현만은 한국 격투기 헤비급 최강으로 꼽힌다. 2년 전부터 ‘조두순이 출소하면 응징하겠다’라고 공언해왔지만, 현실성은 높지 않다. ‘유튜브 구독자와 영상 조회수 늘리기가 목적인가, 프로 파이터라는 직업을 악용한다’라는 지적도 있다. 사진=MK스포츠DB
명현만은 한국 격투기 헤비급 최강으로 꼽힌다. 2년 전부터 ‘조두순이 출소하면 응징하겠다’라고 공언해왔지만, 현실성은 높지 않다. ‘유튜브 구독자와 영상 조회수 늘리기가 목적인가, 프로 파이터라는 직업을 악용한다’라는 지적도 있다. 사진=MK스포츠DB

대중교통 이용도 배제됐다. 정부는 ‘일반 시민과 불필요한 마찰이 생길 수 있다’라면서 석방 후 조두순을 담당할 경찰 및 보호관찰소와 이동 방법을 논의 중이다. 특혜 논란이 부담스럽지만, 출소 직후 법무부 차량으로 거주지까지 직행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따라서 조두순이 교도소 밖을 나오자마자 명현만에게 구타당하는 상황은 발생하기 어렵다. 경찰과 법무부는 ‘어떤 사적제재에도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을 강조하며 공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명현만은 올해 3월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2년 전 조두순 응징을 예고한 이유를 밝혔다. 조두순이 “교도소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나올 테니 그때 봅시다”라며 10년 전 검거·수사에 관계한 경찰들을 협박했다는 2018년 11월 보도를 보고 분노했다는 것이다.

2년 전 명현만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합법적으로 좀 어떻게 해버리고 싶다”라며 조두순이 출소 후 프로격투기선수로 데뷔하면 좋겠다고 희망하기도 했다.

명현만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조두순에게 ‘넌 나오면 나한테 귀싸대기 맞는다’라고 예고하려 포항교도소를 찾아갔는데 면회를 거절당했다”라는 2018년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응징 의지는 여전하다. 명현만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나오면) 가만두지 않겠다”라며 공언했다. 10월에도 ‘출소 당일 조두순을 찾아갈 건가?’라는 질문에 “당연합니다. 물론이죠”라고 대답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2년 전 명현만은 SNS를 통해 “전치 7주를 만들어주겠다. 합의금 1000만 원 쓴다고 생각하죠”라며 구체적인 보복 수위를 예고하기도 했다.

명현만은 2017년 이후 한국 입식타격기 단체 맥스FC 타이틀전 2승 등 종합격투기 2승 1무효 및 킥복싱 5승으로 7연승 및 8전 무패를 달리며 국내 헤비급 최강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조두순에 대한 여러 차례 응징 선언뿐 아니라 지난 4월 프로야구 투수 출신 조직폭력배 위대한(33)과 복싱 스파링 등 경기 외적인 화제도 더해져 어느덧 구독자 12만 유튜버가 됐다.

사적제재는 모든 법치주의 국가에서 범법행위다. 한국은 보복 범죄를 가중처벌하고 있기도 하다. 응징을 다짐하는 인터넷 방송인들에게 ‘현실성이 희박하다. 유튜브 구독자와 영상 조회수 늘리기가 목적이 아니냐’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다.

격투계 내부에서도 ‘조두순이 아무리 희대의 악인이라지만 프로 파이터라는 직업을 악용하는 것 같아 보기 불편하다’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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