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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터질 것이 터져 버렸다. 박은빈이 김민재에게 눈물의 이별을 선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4회는 ‘아 템포: 본래의 속도로 돌아가서’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채송아(박은빈 분)는 불안하고 흔들리는 마음에 지쳐 박준영(김민재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두 사람의 ‘이별 엔딩’이 그려진 14회의 시청률은 6.2%(2부)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박준영은 유태진(주석태 분) 교수가 도용한 자신의 연주곡 ‘트로이메라이’ 음원 삭제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자신의 연주가 도둑맞았다는 것보다 박준영의 마음을 더 아찔하게 만든 것은 그 곡이 ‘트로이메라이’라는 것이었다. ‘트로이메라이’는 박준영이 과거 이정경(박지현 분)을 생각하며 습관처럼 친 곡.

박은빈이 김민재에게 눈물의 이별을 선언했다. 사진=‘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쳐
박은빈이 김민재에게 눈물의 이별을 선언했다. 사진=‘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쳐

연습이 잘 되지 않던 날, 박준영은 유태진 교수의 방에서 마음을 정리하며 ‘트로이메라이’를 쳤고, 이것이 녹음이 되어 유태진의 손에 들어갔던 것이었다. 이제 박준영에게 ‘트로이메라이’는 특별한 의미가 아니었지만, 박준영은 채송아가 오해하고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했다. 채송아가 이를 몰랐으면 했고, 빨리 음원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이 그를 조급하게 만들었다.파워볼대중소

한편, 채송아는 박준영의 집 앞에서 이정경을 만나 혼란스러웠다. 박준영에게 이정경이 그날 집 앞에 있었는지 물었지만, 박준영은 채송아가 원하는 답을 들려주지 않은 채 “미안하다”는 말 뿐이었다. 채송아는 “왜 자꾸 미안하다고 하는 건데요? 준영씨 만나면서 왜 나 혼자 마음 졸이고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감정을 터뜨렸다.

박준영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의 불안한 행동들은 채송아에게 상처가 됐다. 바이올린과 이별을 하는 것만으로도 힘든 상황에서, 채송아는 그저 위로를 받고 싶을 뿐이었는데 더 지쳐갔다. 그러던 중 채송아는 이정경으로부터 박준영의 음원 도용 사건과 ‘트로이메라이’ 이야기를 듣게 됐다. 박준영에게 듣지 못한 이야기를 이정경에게 듣게 된 것.

채송아는 결국 박준영에게 이별 선언을 했다. 바이올린도, 박준영과의 관계도 다 잘하고 싶었지만, 채송아는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안 되는 것들이 있음을 깨닫게 됐다. 채송아는 “준영씨한테 휘둘리는 내 마음 때문에 모든 게 엉망이 된 느낌이다. 내 마음이 지금보다는 덜 불안했던 때로, 힘들고 상처받아도 혼자 잘 걸어가고 있던 때로, 적어도 내가 어디로 걷고 있는지 알았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기대라 말하는 박준영에게 채송아는 힘겹게 말을 이었다. “나 준영씨를 사랑하기가 힘들어요. 행복하지 않아요”라고. 그 말에 박준영은 더 이상 채송아를 붙잡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의 마음처럼 슬프게 비가 내렸고, 채송아에게 우산을 건네는 박준영의 모습과 그가 준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채송아의 ‘눈물 엔딩’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공감과 위로로 시작된 채송아와 박준영의 만남은 결국 좋아하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이별을 맞이했다. 헤어진 채송아와 박준영은 다시 만나게 될까. 두 사람의 음악과 사랑의 성장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시청자들은 아픈 성장통을 겪는 이들을 응원하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남은 2회를 시청할 수밖에 없다. mkculture@mkculture.com

[뉴스엔 황혜진 기자]

스타 셰프 여경래가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사랑과 애틋한 형제애를 보였다.파워사다리

10월 14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중식 대가 여경래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수원 매산시장에서 여경래 셰프 형제는 MC 김원희, 현주엽과 함께 과거 살던 집터를 찾아가며 옛 기억을 떠올렸다. 여경래는 6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현장을 목격하고 어머니에게 “아빠 죽었어”라고 말을 했던 것이 여전히 기억난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움막집에 살았던 여경래 가족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더욱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다. 어머니는 노점으로 왕대포집을 차려서 생계를 꾸렸고, 여경래와 동생도 중학교 졸업 이후 학업을 포기하고 직업 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야 했다.

글을 모르는 여경래의 어머니는 무허가로 장사하다 경찰서에 구류를 당하기도 했지만, 자신보다 더 힘든 사람들에게 막걸리와 빵을 무료로 나눠 줄만큼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였다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여경래는 치매로 인해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 생각에 고개를 떨구었고, MC 김원희와 현주엽도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한편 동생 여경옥을 살뜰히 챙기던 여경래는 과거 힘들었던 주방 막내 생활을 회상하면서 “얘(여경옥)를 구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는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런 가운데 과거 여경래가 동생으로부터 심한 욕까지 들었지만 꾹 참고 묵묵히 받아줬다고 밝혀 우애 좋은 형제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진=KBS 2TV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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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최원영이 자신을 속인 아내의 실체를 깨닫게 되면서 다시금 회복하게 된 부부 관계에 또 다른 파장을 예고했다. 파워사다리

지난 13일 방송된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4화에서는 최원영이 자신을 속이고 납치 자작극을 벌인 아내의 실체를 깨닫고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지며 부부 사이의 위험한 진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김윤철(최원영 분)은 노창범(안내상)을 통해 누군가 집안에 도청 장치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검찰과 대화를 엿들었던 누군가에 의해 김윤철이 의도적으로 범인으로 몰리게 된 것이라는 사실. 이후 김윤철은 심재경(김정은)이 침실 바닥에 앉아 수상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발견했지만, 자신의 앞에서 겁에 질린 채 안겨 오는 심재경을 보며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또, 김윤철은 심재경의 납치 자작극을 의심하며 노창범에게 뒷조사를 부탁하면서도 이내 심재경을 의심하는 서지태(이준혁)에게 “아내는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단언하는 등 갈팡질팡하며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극의 말미, 김윤철은 어두운 방 안에서 독이 든 와인병을 찾아 나섰고 이후 심재경이 등장하며 “혹시 이거 찾고 있어?”라고 물어와 극은 새로운 전개에 돌입했다. 살인미수죄를 빌미로 자신을 협박해오는 심재경에 김윤철은 크게 배신감을 느꼈고, 와인병을 뺏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며 긴장감이 극대화, 극의 분위기가 점차 최고조에 이르렀다. 때마침 납치극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송유민(백수장)의 아틀리에서 방화 사건마저 일어나게 되면서, 심재경 납치 사건의 전말은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사랑했던 아내가 자신에게 복수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윤철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최원영은 애증으로 뒤섞인 부부의 잔혹한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매회 몰입하게 만드는 남편의 모습으로 속도감 넘치는 극의 전개를 이끌고 있다. 자살 시도까지 해가며 아내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다잡았던 김윤철이 느낀 배신감과 충격을 최원영은 폭넓은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부부 잔혹극이라는 수식에 걸맞은 미스터리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분위기를 여실히 담아내고 있는 배우 최원영의 뛰어난 캐릭터 표현력은 극의 중심이 되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최원영 주연의 ‘나의 위험한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지난 13일(화)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제8화 ‘나만 몰랐었던 이야기’에서는 뒤늦게 홍대영(윤상현 분)의 노력을 알고 눈물 짓는 정다정(김하늘 분)과, 18년만에 부자관계를 회복한 고우영(18세 홍대영)(이도현 분), 홍주만(이병준 분) 부자의 이야기가 담겨 뭉클한 부성애를 전하며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다정은 최일권(이기우 분)을 통해 과거 대영이 농구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천식에 걸린 아들 홍시우(려운 분)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결국 꿈을 접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다정은 “꿈을 향해 불태우던 노력과 열정을 가족을 위해 쏟아 붓고 있다는 걸 미처 알아주지 못했다”며 미안함에 눈물을 왈칵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다정의 눈물을 보게 된 우영은 그가 집에 들어갈 때까지 걱정 가득한 눈길로 뒤를 쫓는가 하면, 이후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되지 않는 다정을 위해 손을 주물러주는 따뜻한 면모로 애틋함을 폭발시켰다.

이와 함께 대영과 주만 부자의 이야기가 담겨 먹먹함을 선사했다. 과거 대영모(조련 분)는 농구 결승전을 앞둔 대영을 위해 자신이 암이라는 사실을 숨겼고, 대영이 인사를 전할 틈도 없이 세상을 떠났다. 뒤늦게 엄마가 아팠음을 알게 된 대영은 그 사실을 감춘 아빠 주만에게 “아빠 같은 사람이랑 더 이상 못사니까 막지 마”라고 모진 말을 쏟아내며 집을 나왔고 연을 끊은 채 살아왔다. 이에 대영은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았다. 그러던 내가 아버지의 삶을 물려받았다”며 지금에서야 주만을 이해하고 눈물 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후 우영은 주만에게 자신과 시우의 경기를 보러 오라고 제안했다. 20점 차이로 지는 상황에서 투입된 우영과 시우. 이에 우영은 지친 세림고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으며 상대팀과의 점수차를 좁혀갔고, 결국 버저 비터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때 우영은 승리하자 마자 어릴 때처럼 자신에게 달려와 안긴 시우의 행동에 뭉클해져 눈물을 삼키는 모습으로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한편, 경기를 하는 우영의 모습을 본 주만은 과거 아들의 모습이 떠올라 멍해졌다. 이때 우영은 주만을 향해 ‘아버지. 제가 경기하는 모습 볼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셨죠?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늦어서 죄송해요, 아버지’라며 말 대신 수화로 자신이 아들임을 밝히며 눈물을 떨궜다.

방송 말미 18년만에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쏟아내는 우영과 주만의 뜨거운 포옹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무엇보다 “아버지가 미안하다”며 우영의 등을 토닥이는 주만의 부성애가 보는 이들을 더욱 울컥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에필로그에서는 다정이 과거 대영과 우영을 겹쳐보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높였다. 복도에서 우영과 마주한 다정은 과거를 떠올리며 표정을 굳혔고, 이에 우영은 할말이 있는 듯 진지한 표정으로 다정의 앞에 멈춰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다정과 우영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뭉클한 가족애로 꽉 채워져 가슴 깊숙이 짙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다정의 엄마인 여인자(김미경 분)는 “내가 여기 있으니까 엄마고 할머니지, 나도 엄마한테 가면 그냥 딸이야. 그러니까 너는 애들한테는 엄마로 살고 나한테는 영원히 딸로 살아. 누가 속 썩이면 엄마한테 말하고. 엄마는 네 편이야”라고 말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평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모님을 떠올리게 만들며 가슴을 먹먹해 지게 했다.

이에 ‘18 어게인’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오늘 진짜 주접 떨고 싶을 만큼 너무 좋아. 작감배 레전드야”, “홍대영 진짜 평범한 우리네 아버지 같은데 인생 남주야. 이렇게 평범한 인생 남주는 처음”, “수화씬에서 진짜 눈물이 봇물 터지듯 나왔다”, “감독님 기억할 게요. 연출 진짜 잘하심”, “다들 연기 살살 좀 해주세요. 보는 내내 눈물 펑펑”, “전세계 인구가 다 봐야하는 오늘 엔딩”, “나 8화 안본 사람이랑 겸상 안 할래”, “월요일까지 8화 무한 반복할 듯”, “오늘 확신의 레전드 회차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JTBC

박봉규 sona71@kmib.co.kr

[뉴스엔 박은해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이색적인 직업을 소개했다.

10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직업에 관한 퀴즈를 풀었다.

‘미국의 한 남성은 14년간 170억을 벌었다. 악어를 만나기도 하며 죽음의 고비를 넘겼지만 엄청난 수입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는 그의 직업은’이라는 퀴즈의 정답은 바로 골프공 잠수부였다.

임창정은 “골프공 수거하는 잠수부가 한 달에 1억을 어떻게 벌어? 나도 골프가 취미다. 14년간 170억 벌면 내가 왜 여기 나와서 이러고 있냐. 말도 안 되는 소리 한다”며 믿기 어려워했다. 이에 민경훈은 “유명한 사람들이 쓴 공은 비쌀 수도 있다”며 정답이 골프장 잠수부임을 확신했다.

제작진은 “해당 골프공 잠수부는 골프장 연못에 빠진 골프공을 수거한 뒤 중고 사이트에 판매하는 일을 했다. 34개 골프장과 계약을 맺은 그는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더럽고 냄새나는 물을 헤엄치며 하루에 4천 개, 1년에 약 130만 개에서 170만 개에 달하는 골프공을 건져내 개당 1달러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임창정은 “이 사업을 해야겠다. 우리나라는 아직 골프장과 계약한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내가 우리나라 최초로 한 번 계약해보겠다”며 사업 아이템에 흥미를 보였다.

준프로급으로 골프 실력이 뛰어난 임창정은 “우리 아들이 중학교 2학년인데 최근 같이 골프 하다가 내가 졌다. 골프 2년 했는데 나보다 거리도 더 멀리 간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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