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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이 동료 요리스와 충돌이 있었음에도 건재하다. 현지 언론 대부분 손흥민이 본머스를 상대로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10’ 달성까지 1골 1도움을 남겨둔 손흥민이 오랜만에 골 맛을 볼 수 있을까.

본머스와 토트넘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는 오는 10일 금요일 새벽 1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해당 경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손흥민이 10-1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이 10-1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지난 에버튼전 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은 팀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와 신경전을 벌였다. 전방 압박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작된 언쟁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는 후반전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경기장에 다시 등장했다. 경기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은 “아름다운 장면”이라며 논란을 일축했고, 요리스도 “그저 축구의 일부다”라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이러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다음 경기인 본머스전에서 선발로 출전할 것을 점치고 있다. 영국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 케인, 모우라가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예측했다. ‘스포츠 몰’의 의견도 비슷했다. 하지만 모우라 대신 베르흐바인이 손흥민, 케인과 함께 최전방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의 장기는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된 전술로 골 소식이 다소 뜸하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9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는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본머스전 선발 출전은 거의 확정적인 상황.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본인 커리어 최초로 리그 ‘10-1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LA=장성훈 특파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들에 대한 걱정이 태산 같다.

추신수는 훈련이 끝나면 곧장 아들 무빈이 야구하는 장소로 달려간다.에프엑스시티

거기서 추신수는 충격을 받는다. 그 누구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경기를 하기 때문이다.

추신수는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그게 내가 걱정하는 이유다”라고 최근 가진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추신수는 “사방에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지난 3개월 동안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경기 사이에 부모들이 덕아웃을 청소하고는 있지만, 그들이 얼마나 깨끗하게 청소하는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MLB닷컴은 그래서 추신수가 레인저스 팀원에게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한 번 실수하면 가족과 팀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고 “그런 다음 팀원들이 집에 돌아가 가족에게 민폐를 끼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은 팀원의 건강 상태를 알지 못한다”며 “그러니 지금이 자기 이외의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때”라고 강조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야 된다는 말이다.

이 같은 추신수의 리더십에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우드워드 감독은 “손을 씻고,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클럽 하우스에서 마스크를 쓰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추신수가 경기장에서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빈은 투타에서 발군의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 연속 만루 상황에서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는가 하면, 마운드에서도 완투승을 거두는 등 아빠의 야구 DNA를 물려받았다.

kt 위즈 선발 쿠에바스가 24일 잠실 LG전에서 1회 사구와 사사구, 연속 안타 등으로 실점하자 이강철 감독이 마운드를 방문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kt 위즈 선발 쿠에바스가 24일 잠실 LG전에서 1회 사구와 사사구, 연속 안타 등으로 실점하자 이강철 감독이 마운드를 방문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면담 효과가 나타나는 것일까. 들쭉날쭉한 성적으로 이강철 감독의 애를 태운 KT 1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이제 지난 등판 후 이 감독에게 쓴소리를 들은 윌리엄 쿠에바스도 살아날지 주목된다.파워볼

데스파이네는 지난달 23일 NC전 선발 등판 후 이 감독과 30분 동안 면담을 했다. 당시 이 감독은 “시즌 초반이기에 개선해야 할 점을 이야기했다. 하위 타선을 상대할 때 편하게 던져 위기를 자초하는 단점이 있는데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스파이네에게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데스파이네도 바뀌겠다고 약속했다”고 면담 내용을 설명했다. 1선발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던져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면담 이후 데스파이네는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다. 28일 한화를 상대로 6이닝 4실점했지만 승리투수가 됐고, 지난 3일 키움을 상대로는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등판인 8일에도 KIA를 맞이해 6.2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시즌 5승(4패)째를 수확했다. KBO리그 적응을 마치고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이제 이 감독의 시선은 쿠에바스로 향한다. 고관절 부상으로 19일 동안 자리를 비웠던 쿠에바스는 지난달 21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화려한 복귀신고를 했다. 다음 경기인 27일 한화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연속 선발승을 챙기며 승승장구한 쿠에바스는 지난 4일 키움을 상대로 6.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5회까지 1실점, 투구수 60개로 효율적인 피칭을 했지만 하위 타선을 맞이한 6회 들어 급격하게 흔들리며 동점을 허용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승기를 잡았던 KT는 쿠에바스의 갑작스런 난조로 인해 결국 역전을 허용해 경기를 내줬다.

이 감독은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결과론으로 보면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5회까지 볼 갯수가 많지 않았고 힘도 남아있었는데 하위 타선부터 시작되는 6회 초반 두 타자를 너무 쉽게 내보냈다. 불펜이 여유없는 상황이라 긴 이닝을 책임져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구단은 큰 금액을 투자해 외국인 투수를 활용한다. 좀 더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쓴소리를 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쿠에바스의 다음 등판은 10일 수원에서 열리는 삼성전이다. 5강 도전을 포기하지 않은 KT로선 반드시 넘어서야 할 상대다. 최근 삼성이 상승세를 타고있기에 첫 경기를 잡고 기선제압을 할 필요가 있다. 이 감독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쿠에바스가 호투로 보답할지 지켜볼 일이다.

▲ KIA 타이거즈 투수 드류 가뇽. ⓒ곽혜미 기자
▲ KIA 타이거즈 투수 드류 가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드류 가뇽(30)이 막중한 임무를 안고 등판한다.

KIA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 선발로 가뇽을 예고했다. KIA는 전날(8일) kt에 4-7로 패하면서 지난 4일 창원 NC전 이후 최근 4연패, 그리고 6월 11일 수원 경기 후 kt전 3연패에 빠졌다.

올해 KIA에 입단한 가뇽은 8일 기준 시즌 10경기에 나와 5승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이다. 팀내 선발진 중 양현종과 함께 다승 1위로 승률은 단독 1위다. 평균자책점은 애런 브룩스(2.36), 임기영(3.42)에 이어 3위.

KIA가 가뇽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이유는 좋은 기억 때문. 가뇽은 5월 26일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지난해 6월 28일부터 이어졌던 팀의 kt전 7연패 탈출을 이끈 바 있다. 가뇽은 당시 로하스, 배정대, 심우준에게만 각각 1안타를 허용했을 뿐 실점 없이 완벽투를 펼쳤다.

다만 가뇽의 호투가 절대 조건은 아니다. KIA는 최근 4연패 내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NC전에서는 팀 에이스 양현종이 4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져 충격을 줬다. 5일에는 브룩스가 7⅔이닝 무실점했으나 팀이 9회말 6실점해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안았다. 7일, 8일 kt를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가 이어졌다.

KIA는 kt전 이틀 연속 선취점을 냈지만 결정적 찬스에서 무릎 꿇으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가뇽이 마운드에서 호투를 선보이더라도 찬스에서 타선이 살아나지 못하면 가뇽마저 마운드에서 버티기 힘들 만큼 부담을 안을 수 있다. KIA가 과연 가뇽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만큼 타선을 부활시킬지 주목된다. 상대 선발은 1군 선발 4경기 째인 우완투수 조병욱이다.

▲ 바야돌리드전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연합뉴스/EPA
▲ 바야돌리드전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레알 바야돌리드전 극적 결승골로 2019-20시즌 라리가 2호골을 넣은 국가 대표 미드필더 이강인(19, 발렌시아CF)이 발렌시아 내 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에이바르, 비야레알,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에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을 경질했다. 코로나19 락다운으로 라리가가 중단된 후 재개됐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첫 승의 주역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한국 시간 8일 새벽 레알 바야돌리드와 홈 경기로 치른 35라운드에 경기에 후반 19분 투입되어 후반 44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2-1 승리로 이어진 결승골을 넣었다.

발렌시아 지역 팬들은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만 11세부터 성장한 이강인의 중용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엘 데스마르케는 8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이강인의 이번 활약이 다시금 활용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앞서 스페인 스포츠 신문 수페르 데포르테가 이강인이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하며 이적을 요청한 사실을 보도한 가운데 이강인의 성장을 위해 명확한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엘 데스마르케 역시 이강인이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성장이 지체되고 있다며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이적시키거나, 이강인을 성장시키기 위한 계획을 제대로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강인이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발렌시아의 이강인 계획이 전면 재고되는 분위기다. 이강인은 다시금 자신이 가징 능력을 통해 스페인 명문클럽 발렌시아에서 자신의 입지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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